• 파인뷰(FINEVu) 파인프리즘(FINE PRISM) 에메랄드그린 메탈릭 열차단 자동차 썬팅 필름 2편 - 제품 특징

    2023. 5. 24.

    by. 엄군┃EO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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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파인뷰 파인 프리즘 에메랄드그린 틴팅을 시공한 지 10일이 지났다. 새로 시공한 파인 프리즘 틴팅이 제법 눈에 익었고 이제는 다양하게 바뀌는 날씨와 그리고 낮과 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느껴진다. 낮에는 출, 퇴근길을 다녀보면서 체험해 보고 밤에는 드라이브와 와인딩 산 길을 타면서 기존에 있던 틴팅 필름과의 차이를 느껴보고자 했다.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역시나 체감으로 가장 크게 다가오는 변화는 '시인성'이었다. 

     

     

     

     

    ▲ 많은 분들이 유튜브 영상과 이전에 쓴 1편 블로그 글을 보고 새로 시공한 파인 프리즘 괜찮냐고 물어봐 주셨다. 주저 없이 나는 '괜찮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10일 동안 체험해 보면서 놀라웠던 건 외관으로 보이는 화려한 반사 필름에 필링(Feeling)때문에 안에서는 시인성이 어두울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정말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10명 중 3~4명은 꼭 물어봤다. '안에서 밖이 잘 보여요?' 군말 없이 차에 태워보면 대부분 깜짝 놀라며 비슷한 반응들을 보인다. (하단 '더 보기'에서 유튜브 영상과 1편 글을 볼 수 있어요.)

     

     

     

     

    ▲ 전체 유리를 30% 농도로 시공한 덕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기술이 들어간 틴팅 필름이라 웬만하면 다른 농도의 파인 프리즘 틴팅 필름들도 비슷할 거라고 예상된다. 생각했던 것 보다도 밖이 밝게 보이니 대부분 놀랠 수밖에. 유튜브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파인 프리즘 틴팅 필름으로 바꾸고 나서 실내가 밝아졌다. 무슨 필름 하나 바꿨다고 밝아졌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건 눈으로 직접 봐야 내 말을 더 믿을 것이다. 탁하게 어두운 밝은 느낌이 아닌 시원하게 밝은 분위기로 실내 톤이 바뀌었다.

     

     

     

     

    ▲ 외관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틴팅 시공 후 모임에 많이 다녔다, 더 일부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려고 했지만 먼저 단박에 알아채고 말을 꺼내주었다. 벨로스터N의 사이버 그레이 컬러가 많지 않은 도장컬러인데 파인 프리즘 틴팅 필름이 매칭이 잘 돼서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말이다. 그렇게 나는 한동안 인싸(!)가 되었고 적지 않게 얼마냐고 가격이 중요하다며 물어보는 분들도 많았다. 

     

     

     

     

    ▲ 실내에서 보는 파인 프리즘 틴팅에 모습이다. 좌측에서 서서 측면으로 촬영하다 보니 빛이 투과되어 좀 더 틴팅 자체가 푸르게 나왔지만 실제 눈으로 볼 때는 과장 조금 빗대어 어항 같이 밝고 투명하다. 여기서 포인트는 일반적인 비반사, 반사 필름들과 다르게 필름이 붙여져 있다는 이질감이 적다는 것. 이게 가능한 이유는 고품질의 균일한 20mm 분산 기술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필름들보다도 시인성이 좋은 편이다. 덕분에 얻는 것은 시인성뿐만이 아니다. 레인보우 현상이라고도 불리는 '무아레 현상'과 백탁 현상이라고도 불리는 '헤이즈 현상'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이점도 함께 얻는다. 전문 용어가 나오니 까마득하게 나와는 무관한 현상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무아레 현상과 헤이즈 현상은 틴팅이 되어 있는 차량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볼 수 있는 현상들 중 하나다. 우리나라 차량들은 99% 이상 틴팅이 되어 있지 않은가? 결국 한 번쯤은 겪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 빛이 모여 있는 터널에서 무아레 현상은 유독 잘 발견되는데 차량 유리에 무지개 빛을 띤 복잡한 무늬가 물결치듯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결국 썬팅지 안에 포함되어 있는 금속 성분 때문에 발생되는 것인데 차량 유리에서 반사된 빛과 썬팅 필름에서 반사시킨 빛이 충돌하여 간섭이 생기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로 무아레 현상을 겪게 되면 굉장히 눈이 피로해지고 운전에 집중할 수가 없어진다. 썬팅 필름은 투명한 P.E.T 원단에 세라믹이나 카본 입자를 뿌려서 코팅하는 방식인데 그 입자에 크기가 클수록 이런 무아레 현상은 더 잘 발생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파인뷰에 파인 프리즘은 20mm 분산 기술을 적용했으므로 이런 무아레 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일반 썬팅 필름들에 입자는 평균 38mm~ 76mm 정도라고 하니 파인 프리즘에 입자가 얼마나 작은 것인지 가늠이 될 것이다. (아래 '더 보기'에서 무아레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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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아레 현상은 이렇게 보이는 거예요.

    출처: https://naver.me/xTSfkH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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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즈 현상도 기술적인 측면으론 비슷한 이론으로 생기는 현상이다. 다만 헤이즈 현상은 밤보다는 주로 햇빛이 강렬하게 쬐는 아침이나 낮게 떠서 차량과 마주 보며 빛을 내리쬘 때 많이 보인다. 햇빛이 썬팅 필름지 안에 있는 입자들에게 산란되어 뿌옇게 보이는 것이 헤이즈 현상이다. 무아레 현상이나 헤이즈 현상 둘 다 결론적으로 썬팅 필름지 안에 있는 입자들이 커서 빛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통과되지 못하고 생기는 일종의 오류 같은 개념이다. (아래 '더 보기'에서 헤이즈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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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즈 현상은 이렇게 보이는 거예요.

    출처: https://www.carmeltint.com/Low_Angle_Haze.html

     

     

     

     

    ▲ 전문적인 설명이 길어졌지만 결국 파인뷰의 파인 프리즘 에메랄드그린 틴팅 필름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하지만 주요 특징은 결국 이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차량용 썬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세라믹과 카본 입자를 뿌려서 코팅하는데 파인 프리즘은 '나노 세라믹'을 적용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틴팅 필름들에 비해서 내구성과 성능이 꾸준히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 자동차 틴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구매해서 쓸 수 있는 소비재들보다 그 교체주기가 매우 길다. 또 구매를 했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시공'을 해야 한다는 딜레이가 있다. 그래서 처음 자동차를 구매할 때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것이고 저렴한 틴팅 필름을 시공하면 되려 나쁜 사용 경험을 얻게 된다. 이미 틴팅을 해버린 경우도 마찬가지다. 질이 안 좋은 것을 계속 사용하면 시각적으로도 불편하고 더 나아가 눈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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