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오일뱅크 고급유 카젠(KAZEN), 체험단으로 맛보다.

    2024. 7. 11.

    by. 엄군┃EOMGOON

    728x90
    반응형
    SMALL

     

    이런, 기름이 똑 떨어졌다. 나는 의정부에서 여의도까지 자차로 출퇴근을 한다. 자차라고 한다면... 고급유를 처묵처묵 하는 내 벨로스터n을 말하는 게 맞다. 왕복 98km 정도의 거리를 주말을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다. 거리가 있다 보니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 참 좋으련만, 이사 온 지 3년 차에 접어든 의정부 신도시는 여전히 여의도로 가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자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되려 난 좋다. 쌍둥이 딸내미들이 생기면서 아이들과,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따로 드라이브를 갈 일이 거의 없어지다 보니 출퇴근 시간을 나름의 드라이브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사실 타고 다니는 차가 벨로스터n이니 가능한 이야기겠지.  

     

     

     

     

    위에서 설명했듯이 자차로 출퇴근을 하는게 운행 목적 중 80% 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기름값이 적잖게 나오긴 한다. 지난주 화요일에 넣었는데 이번주 화요일에 또 넣어야 하는군. 그래도 이번에는 주말 운행을 안 해서 딱 1주일 만에 넣는다. 평균적으로 3~4일에 한 번씩 주유하는 것 같다, 그것도 고급유로.

     

     

     

     

    이번에 N Club Korea(이하 NCK)에서 HD현대 오일뱅크 고급유 체험단을 모집했다. HD현대 오일뱅크에서 주유권 50,000원을 지급하면 그걸로 오일뱅크에 고급유인 '카젠'이나 초고급유인 '울트라 카젠'을 주유하고 후기를 작성해 주는 형태다. 당첨되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다. (완전 럭키비키잖아!) 때마침 기름도 바닥까지 탈탈 털어서 다 썼겠다, 기름도 넣어야 하니까 포천 쪽에 있는 한적한 24시간 셀프 주유소를 찾아 길을 나섰다. 동네에도 고급유를 취급하는 현대 오일뱅크는 있었지만 사진도 찍어야 하고 인적이 좀 드물어야 덜 부끄러우니(!) 일부러 드라이브 느낌 내면서 살살 출발했다.

     

     

     

     

    (좌) 약 49L 넣고 주행한 총 거리+연비 / (우) 주유소까지 간 거리+연비

    지금 넣어둔 기름도 고급유이긴 하지만 HD현대 오일뱅크 고급유는 조금 다르다고 하니까 필링의 차이를 느껴보고자 약 13~ 15km 정도 고속도로 구간을 시속 100km로 항속 주행을 하며 연비를 뽑아보았다.

     

     

     

     

    포천에 있는 직영 주유소를 방문했다. 고급휘발유를 취급하는 곳은 주유기에 고급휘발유라고 스티커가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HD현대오일뱅크!

     

     

     

     

    728x90

     

     

     

     

    포인트 적립 못...참지...!

     

     

     

     

    여전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나의 벨로스터N.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을 알려주자면, HD현대오일뱅크는 고급유 종류가 2가지이다. 옥탄가 100 이상에 '고급 휘발유 카젠(KAZEN)'과 옥탄가 102 이상에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 카젠(Ultra KAZEN)' 이렇게다. 마케팅 상술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급유를 주 연료로 넣고 있는 입장으로선 옥탄가에 차이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압축비를 사용하는 고성능 차량에는 더더욱이나 고급유나, 초고급유라는 존재는 차량 관리의 첫 단추라고 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사비를 추가해서 이전에 넣었던 용량과 비슷하게 주유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을 주유소로 가던 길과 동일하게 타고 오면서 동일한 조건으로 간단하게 테스트해보았다. 고속도로라 항속 주행으로 테스트하기가 좋았다. 내일부터 출퇴근하면서 느껴지는 필링이 더욱더 체감이 많이 될 것 같은 기분이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좀 더 부드럽고 연비가 체감이 될 정도로 늘어났다. ((추가) HD현대오일뱅크 카젠 주유 후, 같은 연료 게이지 구간 안에 주행한 거리가 약 40km 이상 늘었다!) 딱히 주유소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 없이 주유를 했지만 며칠 내내 타보니 오일뱅크 고급유로 정착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사람들이 고급유라는 연료의 대한 인식이 부족한 걸까? 아니면 단순히 비싸기 때문에 좋은 걸 알지만 그냥 일반유를 넣는 것일까? 답은 '둘 다'라고 본다. 꼭 달리기 차가 아니더라도 고급유를 권장하는 차량이라면 고급유를 넣는 게 속 편하고 차량에 컨디션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특히나 오일뱅크의 고급유 라인업은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옥탄가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값이라면 카젠이나 울트라 카젠을 넣는게 훨씬 좋은 편이라는 것이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게 해 준 NCK, HD현대오일뱅크에게 감사에 인사를 올리며 남은 기간 동안 '카젠'을 더 느껴본다.

     

     

     

     

    참고로 HD현대오일뱅크 앱인 '카앤'에서 괜찮은 주유소 찾았음! 끝.

     

     

     

     

    728x90
    반응형
    LIST

    댓글